고전문학사(구비문학, 한문학)
- 최초 등록일
- 2021.06.08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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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사(구비문학, 한문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구비문학
2) 한문학
본문내용
고대문학이 시작된 명백한 증거는 건국신화가 나타난 것이다. 이 시기의 문학은 우리말로 된 구비문학이었고 자기중심주의가 이 시대의 이념이었으며, 건국신화는 이제까지의 거인신화, 지모신 신화, 창세신화 등의 원시신화와 많이 달랐다.
국중대회에 대한 기록도 시대 변화를 말해준다. 굿놀이와 그 내용적 측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따로 국중대회라고 이름 붙인 이유에 주목할 만하다.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주최자가 마을 공동체에서 국가로 바뀌어 국중대회가 생겨난 것이다. 국중대회에서는 나라 무당이라 하는 사람이 행사를 주도하면서 건국 시조신의 내력을 서사시로 들려주었을 것이다.
고대의 고조선의 건국신화는 단군신화이며 최초의 건국신화로 볼 수 있다. 고조선은 국중대회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단군신화를 중심으로 국중대회도 상상해 볼 수는 있다.
고조선 다음으로 등장한 나라는 부여이다. 부여의 건국신화는 주몽 신화인데 이런 부여계통의 신화는 여러 나라에 널리 유포되는 것으로 보아 하나의 큰 계열로서 전승되었던 것 같다. 부여의 국중대회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데, 영고라는 이름의 국중대회를 열어 남녀노소가 여러 날 동안 먹고 마시며 노래하고 춤추었다고 한다.
고조선과 부여 외의 나라 이야기도 전해진다. 마한, 진한, 변한으로 이루어진 삼한은 굿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에 건국서사시가 포함되는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것 같고, 가야 또는 가락의 건국신화는 가야산신 정견모주와 <가락국기>의 <구지가>와 같은 것들이 전해진다. 현재 제주도로 일컬어지는 탐라의 <삼성신화>라는 건국신화도 있다.
구비문학에서 굿, 놀이, 연극도 빼놓을 수 없다. 굿이 연극의 내용을 지닌 것은 원시시대부터 있었고, 고대에 이미 뚜렷한 모습을 드러냈다고 생각된다. 자신들의 소원을 빌면서 춤추며 노래하는 것은 굿이자 놀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