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간호/다문화관련영화/컬러풀웨딩즈/다문화간호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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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는 많은 이민자가 정착한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한 달 간 유럽여행을 갔다 왔는데, 4개국 중 유일하게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보고 여행을 갔더라면 그나마 마음의 상처를 덜 받지 않았을까 싶다.
네 명의 딸 중 첫째는 유대인, 둘째는 아랍인, 셋째 딸의 남편은 아시아인인 중국인이다. 모두 모인 식사자리에서 인종차별적인 대화들이 오가며 사이가 멀어진다. 부모님은 막내딸만이라도 프랑스인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막내딸마저 아프리카인과 결혼한다고 한다. 아프리카계인 ‘샤를’의 아버지 또한 반대하며 갈등은 고조된다. 네 딸의 어머니는 정신과치료까지 받게 되지만 결국 각양각색의 사위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아버지들 역시 자식의 헤어짐을 더 슬퍼하여 결혼을 허락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이다.

참고 자료

김경원, 김선희, 김영희, 박혜숙, 이선희, 정금희(공저). (2017). 다문화간호 근거중심 사정과 중재. 2(8), 223-245. 서울시 마포구: 메디컬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