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교육학과 교육과정 A+레포트 (영화 '지상의 별처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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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까지는 이샨은 단지 공부를 싫어하고 공상을 좋아하는 단순한 학교부적응 아동이라고 생각했다. 이샨은 학교에서 낮은 시험점수, 수업부적응, 수업무단이탈, 동네아이들과 다툼 등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들을 보였지만 가족과 학교는 이샨을 그저 문제아라고 낙인만 찍고 정작 이샨의 입장에서 이샨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볼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이샨의 행동을 혼내고 탓하는 가족, 선생님, 학교의 태도가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이샨이 저항도하고 분노도 표출했지만 가족과 떨어져 기숙학교에 가면서 선생님들의 비난과 체벌로 존재감마저 무너져 버려 좌절과 슬픔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지만 다행히 람 선생님을 만나므로 이샨은 어둠에서 탈출해서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었다. 영화 속에는 이샨을 둘러싼 여러 학교와 선생님들이 나온다. 그 학교와 선생님은 교육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운다.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에 앞서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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