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태움과 윤리적 딜레마
- 최초 등록일
- 2021.06.01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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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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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호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인 ‘태움’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를 끌고 있다. 나는 태움이 반드시 사라져야만 하는 악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딱히 잘못한 것 없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우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한편으로는 조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나는 대학 입학 전 병원에서 1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입사 첫날부터 배운 것도 하나 없는 상태로 갑자기 몰아닥친 엄청난 업무량과 얼굴에 대고 소리 지르는 환자까지 응대하느라 눈물을 흘렸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모두 내가 그날 그렇게 퇴사할 줄 알았다지만 난 그 후로도 1년을 버텼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돌이켜보니 내 밑으로 수 많은 직원들이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였고, 내 위에 있던 선임들은 전부 퇴사하여 내가 팀장이 되어있었다.
참고 자료
이** 기자, 『‘태움’ 호소하고 죽은 간호사 첫 산재 인정』, 경향신문, 201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