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학생활과 직업관/자기소개서
- 최초 등록일
- 2021.05.29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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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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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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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은 돌아보니 꽤 염세적이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세상을 대하는 내 태도도 수동적이고 체념적이었던 게 아닐까. 대학생의 신분인 내 눈에 비친 세상은 ‘사막’과 같았다. 낮에는 뜨거운 열기로 피부가 타들어 갈 것 같다가도 밤이 되면 불을 지펴 체온을 유지해야 할 정도로 추운 사막. 그만큼 세상은 거칠고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곳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는 아직 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살고 있단 이유로 사막 같은 세상을 피부로 느낄 일은 드물지만 그런데도 이같이 느낄 수 있던 이유는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을 통해 보고 듣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은 사막처럼 까슬하고 삭막하지만, 마찬가지로 ‘오아시스’를 품고 있어서 아름답기도 하다. ¹주운 지갑을 돌려준 중학생들의 선행에 해당 학교로 피자 125판을 보내준 지갑의 주인, ²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임에도 대구에 보내 달라며 마스크 40장과 현금 백만 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를 의경에게 맡긴 70대 노점상 할머니 등의 이야기는 사막 속 오아시스처럼 귀하고 아름답다.
참고 자료
http://www.segye.com/newsView/20190530503922?OutUrl=naver
https://www.ytn.co.kr/_ln/0115_202003171045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