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1.05.27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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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산띠아고 나사르의 예고된 운명
2. 산띠아고 나사르의 만들어진 운명
3. ‘명예 살인’이 산띠아고 나사르를 죽였는가?
4. 집단 살인이 만든 산띠아고 나사르의 죽음
본문내용
산띠아고 나사르의 예고된 운명
가르비엘 가르시아 마르께스(Gabriel García Márquez : 1927~2014)의 작품,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Crónica de una muerte anunciada, 1981)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앙헬라 비까리오는 바야르도 산 로만과 결혼을 했고, 결혼한 첫 날밤 그녀가 처녀가 아니라는 것을 안 바야로드는 그녀를 친정으로 보내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앙헬라 비까리오의 오빠들인 뻬드로 비까리오와 빠블로 비까리오 쌍둥이 형제가 자신들의 여동생을 범한 산띠아고 나사르를 살해하는 내용이다.
이 소설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비까리오 형제가 산띠아고 나사르를 죽일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고, 나사르를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그가 쌍둥이 형제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었던 죽음인데 어째서 아무도 막지 못했을까. 그렇다면 산띠아고 나사르의 예고된 죽음의 운명은 누가 만든 것일까.
참고 자료
가르비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조구호 역(2008),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