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아동정신건강 - 영유아 발달병리 관련 사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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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정신건강은 영유아의 발달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아동이 정서를 경험하고 안정된 관계를 가지며 환경을 학습하는 역량이다. 이 역량은 아동의 가족과 지역사회 등 양육 환경 맥락 안에서 성취된다. 그러므로 아동에게 있어서 환경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모나 지역 사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때 아동의 발달병리가 일어난다. 이 리포트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영유아 발달병리 관련 사건 5개를 짚어나가며 그에 따른 소감을 밝힐 것이다.
1. 2019년 7월 4일에 남편이 베트남 출신 아내를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남편은 소주병, 주먹, 발 등으로 아내를 폭행했으며, 아내의 지인이 공개한 폭행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 장면도 충격적이였지만,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부부의 두 살배기 아들이 폭행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이는 어머니 옆에 붙어 엄마를 부르면서 울다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달아났다고한다. 폭력을 행한 남편은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로 긴급체포 되었고 모자는 현재 쉼터에서 보호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을 접하고 남편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이전에도 상습적으로 아내를 폭행했다고 한다. 영유아의 발달병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의 폭력은 아내를 해하는 것은 물론 아이를 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면, 아이도 폭행 상황을 자주 봐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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