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북리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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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교사들, 남미와 만나다를 읽었다. 포토에세이와 많은 책들 중에 고민을 했지만 이 책을 선정하였다. 내가 고등학교 때 지리교사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이 책은 제목부터 나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사실 이 책을 지금 와서 발견해서 읽은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일 당시에 이 책은 나의 진로에 대해서 다시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어느 여행기가 담긴 책들처럼 이동한 순서대로 책이 짜여 져 있다. 책을 펴면 이들이 답사길에 오른 날짜와 남미의 위치와 남미에 가야 되는 이유까지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을 꼽자면 여행기가 담긴 책이지만 사진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는 점이다. 사진과 글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다. 유명한 여행지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그 당시 남미라는 곳을 처음 책으로 접한 나에게 있어선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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