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 보고서- 세상을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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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기들은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것이 보인다) 모든 소리 중에서 특히 엄마의 목소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런 청각은 시각이 온전하게 발달하지 못한 신생아들이 자신의 세상을 인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소리를 감지하는 것은 임신 7개월부터이다.
임신 7~8개월쯤이면 고통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후각은 엄마의 젖 냄새와 다른 여성의 젖 냄새를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아기들이 가지고 있는 생존과 관련된 반사들도 많다. 몇 가지 살펴보자면 어떤 물체가 뺨에 닿으면 아기들은 그 물체를 향해서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린다. 이는 신생아가 엄마의 젖을 찾아 빨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젖 찾기 반사이다. 큰 소리가 나거나 머리 위치가 변하면 팔다리를 피고 손가락을 벌려서 무언가를 안으려는 듯한 동작을 보이는 모로반사(모로 반사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머니에게 매달리려는 아기의 생존 반사로 생후 3~4개월경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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