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콘라드의 암흑의 핵심과 페미니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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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조셉 콘라드의 『암흑의 핵심』
Ⅲ. 『암흑의 핵심』과 페미니즘
Ⅳ. 강남역 살인사건과 현대 사회의 페미니즘
Ⅴ. 19세기 영국 사회와 21세기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 비교
Ⅵ.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암흑의 핵심』은 1899년 조셉 콘라드가 발표한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소설이다. 소설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작가 본인의 콩고 강 운항 경험을 소설화 하여 담고 있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5월 17일 발생한 34세의 김모씨가 23세의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후에 그의 살해 동기가 ‘여성이 자신을 무시해서’ 였다고 밝혀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암흑의 핵심』을 통해서 본 19세기 영국 사회의 페미니즘에 관한 인식과 최근 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을 통해서 본 21세기 현대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에 관한 인식을 비교하고 분석함으로써 잘못된 페미니즘 의식을 가진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능력을 기르고 올바른 방향의 페미니즘 의식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Ⅱ. 조셉 콘라드의 『암흑의 핵심』
『암흑의 핵심』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19세기 영국의 식민지 문화를 담고 있는 작가의 콩고 강 운항 경험을 담은 소설이다. 책은 독특한 서사구조를 띠고 있다. 작품 속의 ‘나’는 몇몇의 사람들과 함께 템즈 강 위의 요트에서 항해를 기다리던 중, 같은 배에 승선한 ‘말로’ 에게서 그가 아프리카에서 경험한 것들을 전해 듣는다. 말로의 이야기는 큰따옴표 안에 담겨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상 책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말로는 콩고에 파견되어 있는 자국의 유능한 회사원인 커츠를 찾아 나선다. 커츠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자제력을 상실하고, 결국 정신적으로 타락해버리는 당시 유럽인의 제국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는 원주민들 사이에서 제국주의의 어두운 면을 직접 경험하고 깨닫게 되면서, 신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만신창이가 된다. 그를 찾아 만나게 된 말로는 이러한 모습의 커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국주의의 끔찍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제국주의를 찬양했던 인물로, 말로의 이야기를 통해 한번 더 제국주의의 이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참고 자료

이만식, 『영미문학 입문』, 2012, 도서출판 희동, pp.137~186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이미애 옮김, 2006, 민음사
아오이로즈(snowclose), 여성의 문장에 대하여, http://blog.naver.com/snowclose/220716975866 (2016.06.14)
네이버캐스트, 자기만의 방,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6&contents_id=5559 (2016.06.14)
두산백과, 페미니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7754&cid=40942&categoryId=31637 (2016.06.13)
정의석, 강남역 살인사건, 묻지마 범죄 아니다<1>, http://www.gjdream.com/v2/column/view.html?news_type=515&uid=473698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