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특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산업 그리고 IOT의 발달이 예견되는데 이런 사회적 특성을 기술하고, 이런 시대에 효과적인 인간관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술 해 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4.16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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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1~2차 산업혁명
(2) 3차 산업혁명
(3) 4차 산업혁명
3. 결론
4. 나의 생각 및 제언(발전방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허(Her)는 한 남자가 컴퓨터 운영체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2025년 주인공 테오도르 트웜블리는 낭만적인 편지를 대필해주는 기업의 전문 작가로 일하고 있는 고독하고 내향적인 남성이다.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내오다 결혼한 캐서린과 별거에 들어간 이후 삶은 무색해졌다. 테오도르는 인공지능으로 말하고 적응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기기를 사는데 그 운영체제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라고 정한다. 사만다가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배워가는 능력은 테오도르를 놀라게 한다.
영화 허에 나온 것처럼 운영 체계와 인간이 교류하는 세상은 머지않아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사물이 사람 간의 소통에서 매개가 되었다면 사물인터넷 기술이 발전하여 사물이 사람 혹은 다른 사물과 직접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사물도 사람과 대등한 사회적 연결망의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행위자 연결망 이론(Actor Network Theory, ANT)이라 한다. 이 이론은 크고 강한 연결망 속의 주체는 단지 인간들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포함하며 인간과 비인간의 행위성 사이에 근본적 구분은 없다고 본다.
인간이 사물과도 관계를 맺는 세상이 도래한다면 그 세상에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확립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연결사회의 인간관계가 변화해 갈 방향을 학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연결사회의 주역이 될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기성세대가 구축한 인간관계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라떼는 말이야'로 상징되는 기성 세대와 MZ세대의 문화 충돌은 초연결 사회의 인간관계가 지금보다 크게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우리 삶에 큰 변화를 야기한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변화된 세상에서는 어떤 인간관계가 맺어질지,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참고 자료
최진기,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이지퍼블리싱, 2018
류한석, 『미래인을 위한 테크놀로지 교양』, KOREA.COM, 2019
장민희 外, 『초연결 사회 속 피로감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 탐색』,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