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부재, 그 불확실성의 철학. 윤대녕의 <편백나무 숲 쪽으로>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4.13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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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재와 부재, 그 불확실성의 철학. 윤대녕의 <편백나무 숲 쪽으로>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아버지에 대한 탐색과정으로서의 구조미학
3. 아버지의 부재와 존재
4. 근원으로서의 아버지 탐색, 그 불확정성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작가 윤대녕은 1962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1남 3녀 중 독자로 출생한다. 조부모와 살다가 1970년 온양에 있는 부모에게로 왔으며, 초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수차례 전학 한 후 대전에서 중고교를 마친다. 1981년 단국대학교 불문학과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 1988년 졸업과 함께 도서풀판 둥지를 첫 직장으로 기업체 홍보실과 범조사, 미래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윤대녕은 198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연」이 당선되었고 1990년 단편 「어머니의 숲」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나온다. 단편 「사막에서」(1990) 「그를 만나는 깊은 봄날 저녁」(1991) 「눈과 화살」(1991) 「그들과 헤어지는 깊은 겨울밤」(1992)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1993) 「소는 여관으로 들어온다 가끔」(1993) 「은어낚시통신」(1994) 등을 발표했으며, 첫 창작집이 나온 1994년 봄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단편 「사막의 거리, 바다의 거리」(1994) 「새무덤」(1994) 「신라의 푸른 길」(1994) 장편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1994), 중편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1995) 「천지간」(1996) 「빛의 걸음걸이」(1998) 등을..
<중 략>
2. 아버지에 대한 탐색과정으로서의 구조미학
「편백나무 숲 쪽으로」는 찬영이 고향에 살고 있는 백부를 찾아가 백부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소설에서는 아버지라는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자랐던 찬영에게 아버지의 존재가 조금씩 탐색되는 도정이 그려져 있는 것이다.
찬영에게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애초부터 없었다. 다섯 살 때 아버지는 자신을 두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백부의 손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그런 아버지였는데, 백부가 사전에 연락조차 없이 아버지라고 하면서 무작정 서울로 데려와 병원에 입원부터 시킨 뒤 떠맡기고 가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