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미이케 다카시의 <라플라스의 마녀>를 보고. 제목-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소개글

라플라스[Laplace]는 프랑스의 천재 수학자이다.
특히 수학적 결정론의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현상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 했다.
후대의 사람들이 이러한 예측이 가능한 미지의 존재에 대하여
‘라플라스의 마녀’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영화는 이 같는 이론에 덧칠한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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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를 인상 깊게 보았다.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동명의 소설인 라플라스의 마녀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컴퓨터그래픽이 너무 티가 난다거나 질질 끄는 이야기로 인해 영상미는 썩 좋지 못하다. 하지만 주연인 사쿠라이 쇼와 히로세 스즈의 연기력이 좋고 원작의 느낌 또한 꽤 잘 살려 놓아서 아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우선 앞에서도 언급했듯 영화 자체가 좋은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아마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30주년 기념작이자 대 히트작인 라플라스의 마녀를 원작으로 하여 사람들의 기대가 컸던 것도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영화 내부의 설명이 장황하고 지나치게 친절하여 반전이 너무 쉽게 드러나서 지루한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도 원작에 꽤 충실했고 배우진도 화려한 작품이라 독자들의 평점은 보통 정도라고 보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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