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

소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한 서평입니다. 종의 기원에 대한 설명과 그 배경, 이후 진화론이 사회적으로 미친 영향 등에 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적자생존이란 용어는 1864년에 스펜서가 『생물학의 원리』에서 “내가 여기에서 이야기하려 했던 적자생존은, 다윈이 ‘자연선택’이라 했던 것이며 생존경쟁에서 가장 좋은 종족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하며 최초로 사용되었다. 두산백과, 적자생존,
스펜서는 이 적자생존이란 용어를 통해 빈부격차는 사회진화 과정에서 불가피한 것으로, 기업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빈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인류 진보에 방해되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의 이러한 주장 역시 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사회에 부적합한 자들을 도와주는 것은, 종래에 다수에게 고통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인구 억제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적자생존이라는 문구는 진화론을 관통하는 핵심 용어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며 사회진화론(social Darwinism)과 우생학을 낳는 결과를 초래한다.

참고자료

· 신연재,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사회진화론과 자유주의」, 『국제정치논총』, 34(1), 1994.
· 이병훈, 「다위니즘의 혁명과 충격-종의 기원에서 도덕적 기원까지」, 『과학사상』, (34), 2000.
· 김기윤,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종의 기원과 다윈 혁명」, 『지식의 지평』 ,(7), 2009.
· 이성용, 「맬서스 이론과 그 파급효과-T.R 맬서스 탄생 250주년」, 『지식의 지평』, (20), 2016.
· Charles Robert Darwin, Origin of Species, 송철용 역, 『종의 기원』, 동서문화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