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사상의 이해 - 낭만주의와 상징주의를 통해 이성의 권위적 저항을 중심으로 -

소개

"프랑스 문학사상의 이해 - 낭만주의와 상징주의를 통해 이성의 권위적 저항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전기 낭만주의
1. 18세기의 지적 전통
2. 낭만적 경향의 등장
3. 전기 낭만주의의 주요 경향

Ⅲ. 낭만주의운동의 전개

Ⅳ. 낭만주의의 주체적 요소
1. 감성의 우위, “서정시”
2. 자유와 반항 “낭만주의 연극”
3. 자아의 의식 “사소설”
4. 순간의 미학
5. 역사와 생성
6. 진실의 탐구

Ⅴ. 결 론

V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일반적으로 프랑스의 낭만주의는 1820년에서 1850년경에 걸쳐 전개된 새로운 문학운동을 지칭한다. 그것은 17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내려온 고전적 문학 전통에 반기를 들고 문학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운동이다. 전기 낭만주의Préromantisme는 1750년부터 19세기 초, 역사적으로는 18세기 후반과 프랑스 대혁명 후의 제정시대, 그리고 왕정복고 초기까지로 이 시기에는 문학의 새로운 경향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종래의 고전적 문학 전통에 대치될 만큼 폭 넓은 움직임으로 확산되지는 않고 있었다.

Ⅱ. 전기 낭만주의
1. 18세기의 지적 전통
계몽주의 운동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18세기는 합리적 사고로 무장된 비판 정신이 구체제의 모순을 고발하고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옹호함으로써 인간해방을 지향하는, 기나긴 혁명의 세계였다. 볼테르로 대표되는 계몽철학자들이 그들의 지적 활동의 기본원리로 생각했던 합리주의는 이전 세기에 이미 정립되고 모든 분야에 깊이 뿌리내림으로써 하나의 강력하고 영속적인 지적 전통으로 이어져오고 있었다. 17세기의 문학자들은 뉴턴이 물리학에서 이루어놓은 합리성과 보편성을 보장할 기준을 문학 안에 마련하는 일에 전념해왔다. 따라서 인간적 진리가 영원하고 보편타당한 모습 가운데 포착되고 영속화되기에 가장 합당한, 정교한 지적 그물과 미학적 형식, 즉 고전주의 문학이론이 완성된 것이다. 이는 데카르트 철학의 합리성과 보편성을 문학에서 이루어놓은 것과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고전주의가 대변하고 있는 가치들에 대항하여 새로운 감수성의 가능성을 열고자 하는 움직임이 몇몇의 작가들에 의해 우발적이고 산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오랫동안 이성의 압제 하에 눌려 있었던 감성의 각성, 그리하여 새로운 감수성의 서정적 세계의 발견이었다.

참고자료

· 이환 저 『프랑스 문학사상의 이해-낭만주의에서 상징주의까지』, 민음사, 1988
· 정영란 저 『프랑스문학 산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8
· 김준한 저 『프랑스 문학의 이해』 ,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 김홍중, 「멜랑콜리와 모더니티」,『한국사회학 제 40집』,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