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자음군 단순화(종성제약)_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발음교육론
- 최초 등록일
- 2021.03.25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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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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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어의 자음군 단순화(종성제약)
1) 정의
2) 내용
3) 자음의 중화
2. 한국어 이외에 자음군 단순화(종성제약)현상을 가진 언어
본문내용
3) 자음의 중화
▶자음의 중화가 일어나는 환경
원칙적으로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 일어난다.
자음 앞-‘피었다.’에서와 같ㅇ; /ㅆ/다음에 /ㄷ/가 온 것,
즉, 증화의 환경을 다르게 말하면 뒤에 모음이 오지 않는 것이다.
▶중화가 일어나는 이유
한국어는 불파 현상에 의해 중화가 일어난다.
불파현상: 입 안에서 두 가지 행위를 수반하는데
하나는 먼저 조음점을 붙이는 행위이며 다른 하나는 붙인 조음점을 떼지 않는 행위이다.
예1) 파열음/ㅂ/가 소리로 실현이 되기 위해서는 입을 떼야 하는데 만약 자음 다음에 모음이 오면 자연스럽게 입을 떼게 되지만 모음이 오지 않는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이럴 때 두 가지 현상을 볼 수 있는데 하나는 그런 상황에서도 입을 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파열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것이다. 한국어가 파열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것으로 ‘밭’의 경우 마지막 자음/ㅌ/을 발음하면서 혀를 입천장에서 떼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입천장에 그대로 붙이고 있는 것이다.
예2) /ㄷ,ㄸ,ㅌ/와 같은 평음, 경음, 격음은 혀를 입천장에서 떼는 파열의 단계를 거칠 때에만 구별이 되는 소리이다. 그러나 불파 현상으로 파열의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소리의 구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 닫다[닫따], 솥[솓]
참고 자료
국어 음운론 강의 (이진호, 삼경문화사, 2005)
국어음운론 (최명옥, 태학사, 2004)
한국어의 발음 (배주채, 삼경문화사, 2003)
언어 (김진우, 답출판사, 1985)
국어음운론 (이기문·김진우·이상억, 학연사, 1984)
국어의 자음군 단순화 현상 (문양수, 인문논총 제44집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