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글쓰기> 학교폭력 전력 연예인의 활동정지는 옳은가?- 찬성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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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은 매우 가벼운 범죄로 여겨져 왔다. 기존 기성세대는 물론 아직까지도 일부 교육 관계자들이 애들끼리 싸울 수도 있지,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다 식의 안일한 인식을 보여주곤 했다. 그러나 학교폭력, 학교폭력에 의한 괴롭힘은 명백한 범죄이며 피해자는 그 고통 어린 기억을 평생 안고 가야만 한다. 더군다나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처벌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 오늘날 왜 대중들이 학교폭력 전과가 있는 연예인들에게 공분하는가? 이는 근본적으로 학교폭력이라는 범죄 자체에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고, 자신의 죄에 마땅한 대가를 치루지 않은 사람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것에 심리적인 거부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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