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데카르트의 사상 <방법서설>과 <성찰>을 중심으로

목차

1. 방법적 회의 : Cogito ergo sum
2. 동물기계론
3. 근대철학의 아버지

본문내용

데카르트의 목표는 철학에게, 수학과 같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확고한 토대(명석-판명한 지식)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확고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확고한 것은 무엇인지, 세상의 모든 것을 의심한다. 그는 우리의 기억이나 감각까지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시간이나 공간을 비롯하여 나의 감각들마저도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어떠한 착각에 불과한 것은 아닐지 의심하는 것이다. 이렇듯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확고한 지식을 가려내기 위해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의심하는 과정을 ‘방법적 회의’라고 부른다. 즉 방법적 회의란 바로 '의심하는 사고'이며, 명석-판명한 지식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회의(懷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무리 무한하고 근본적인 의심이라 하더라도 의심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쉽게 말해 의심을 하는 것을 의심하려면 일단 ‘생각’이라는 것을 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