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스터즈 키퍼(my sister's keeper)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3.18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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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이 시스터즈 키퍼(my sister's keeper)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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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선택한 생명윤리에 관한 영화는 ‘마이 시스터즈 키퍼’ 입니다. 원작 소설이 있고 그 소설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작년에 ‘인시스턴스의 기술’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을 때 맞춤아기에 대한 논제로 2:2로 토론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반대측이었지만 상대편의 입론과 반론들을 들으면서 생각을 더 해봐야하는 논제라고 느꼈습니다. 맞춤아기에 대해 이 영화에서는 어떤 시각으로 보여주고 또 어떤 생각을 심어줄지 궁금해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피츠제럴드 부부는 케이트라는 딸과 아들 제시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트의 몸에 멍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병원에 가본 결과 ‘급성 전골수세포성 백혈병’ 이라는 희귀 질환을 진단받게 됩니다. 의사는 부모도 아들인 제시도 도움이 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비공식적으로 부부에게 맞춤아기를 가질 것을 제안합니다. 이후 부부는 케이트와 유전자가 동일한 맞춤아기인 안나를 갖게 되고 안나는 5살 때부터 여러 차례의 제대혈과 림프구채취, 과립구 기증, 골수 이식을 하게 됩니다. 11살이 되어서 케이트의 병세가 악화되어 신장을 기증해야 하자 안나는 몸의 권리를 찾기위해 변호사 알렉산더를 찾아가게 되고 승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나가 변호사를 찾아가게 된 배경에 케이트가 죽음을 원해서 안나와 제시에게 부탁했던 것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렇게 케이트는 자신의 뜻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케이트의 부탁이 있었든 없었든 안나의 대사 중 ‘신장을 기증하고 나서 축구도 하고싶고 춤도 추고싶어지면 어떡하고, 어쩌다 내가 잘못되면 어떡할 것이냐’고 울면서 말하는 장면과 케이트를 위한 무언가를 병원에서 빼낼 때마다 저항하는 장면들로 보아 안나 자신도 기증을 원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에서는 영화속에서 가족애로 포장된 요소들은 잠시 빼놓고 케이트의 생명존중 원칙과 안나의 자율성 대립에 대하여 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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