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대미술사 ) 발상의 전환에 관한 32개의 글 (전영백 - 발상의전환 책 참고)- 중에 하나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 대한 견해와 연관 작가(현대 작가) 작품 하나를 가져와 선정 주제를 바탕으로 책에 있는 예시 작품과 비교 서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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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몸에 대한 예술의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 과거 신체를 단순히 육욕(肉慾)적인 것으로 치부해왔다면 인류는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실존적인 위기를 겪으며 그 중요성이 커져왔다. 독일의 예술가 오스카 슐레머는 “새로운 예술매체는 훨씬 더 직접적인 것, 즉 인간의 몸이다.”라고 말했다. 강혜승, 「1970년대 이건용의 행위예술과 몸의 복권」, 미학 예술학 연구 Vol.59, 2020,p108
그가 말한 것처럼 현대 예술의 경우 수단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신체 그 자체를 통하여 작가의 의도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가장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행위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미술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다원화된 이해관계를 잘 대변하듯이, 지극히 사적인 내용이 공적으로 노출되기도 하며 실시간으로 진행될 경우 인위적인 개입 없는 우연성을 그 특성으로 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 미술은 특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예측불가능성을 기본적으로 전제할 수 있으며, 그것이 일면 개인의 삶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강혜승 ( Hea-seung Kang ). 2020. 1970년대 이건용의 행위예술과 몸의 복권. 미학 예술학 연구, 59(0): 107-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