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론다 번(pratinum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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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시크릿’이라는 책 저는 이제 읽어보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와 나 진짜 초긍정맨인 줄 알았는데, 나에게 이렇게 부정적인 면모가 많았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뭐랄까요. 처음엔 사이비종교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원하는 소원이 있니? 그럼 소원을 빌어봐 우주에서 그걸 반드시 들어줄테니. 그러면 이미 확정된 기정사실이니까. 다시 그 소원을 번복할 필요는 없어. 괜히 번복했다가는 소원을 들어주는 우주도 헷갈릴테니까. 이미 소원은 이루어졌으니, 너는 그걸 믿고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만 하면돼.”

보는데 부정적인 생각이 마구마구 떠오르더라구요. 말도안돼부터 시작해서 별별 생각이 다들었는데 이때 느꼈어요. 와 나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이었나? 라구요. 물론 금방 ‘그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나에게 좋을 게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라고 마음을 돌리긴 했지만요. 대부분 아마 읽으면서 그렇게 느끼셨을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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