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관시인과 남지우시인의 시를 읽은 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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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1. 이선관시인
2. 시
3. 감상

Ⅱ. 어부의 꿈
1. 남진우시인
2. 시
3. 감상

본문내용

이선관 시인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몰라도 뇌성마비이면서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시를 쓰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어머니’라는 시를 예전에 감명깊게 읽고 나서 오랜만에 이 시인을 찾아보았는데 참 마음에 드는 시가 하나 있었다.
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내 여동생과 같은 방을 쓰는데 어렸을 때부터 같이 한방을 써왔고 지금도 같이 쓰고 있다.
겨울에 추우면 서로 껴안고 자기도 하고 옆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신기하게도 집에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훈훈해지고 마음 채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하면 집에 사람이 없으면 추운 날이 아님에도 왠지 썰렁하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서로 안아준다던가 손을 잡아준다거나 하는 행위는 얼마나 정다운 느낌이 드는가.
개인적으로 사람이 힘들거나 외로울때는 말로 풀어주는 것보다 손을 꼭 잡아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예쁘고 훈훈한 시를 봐서 기분이 좋다. 지금은 밤인데 얼른 쓰고 동생 껴안고 자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