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레포트/ 칼럼

소개글

논어강독 수업을 들을 때 작성한 칼럼 세편입니다.
한편당 한페이지로 총 3페이지이고,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꼬집고 이를 논어와 같이 병렬적으로 보는 형식의 칼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명한 논어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아 완성한 글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예를들어 국정농단사태나 신흥귀족과 같은 문제들,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어의 구절들에서 배우는 형식으로 글을 써 나갔습니다. 내용정리위주의 독후감을 원하는 분보다는 논설, 칼럼, 리포트 등에 적합합니다.

목차

1. 껍데기는 가라
2. 나를 돌아보는 거울, 나를 부수는 거울?
3.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본문내용

우리 부모님 세대는 탱크가 캠퍼스 안을 지키고 군인이 강의실에 들어와 소지품 검사를 하는시절에 살았다. 나라가 그래도 되는 시절에 살았다. 그 세대가 몸으로 뛰어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의 민주사회를 살아갈 수 있다. 어렵게 얻은 만큼 소중한 민주사회, 그 사회가 요즘 점점 더 이상해지는 분위기다. 몇 년 전부터 수저계급론, 헬조선, 이어 순실의 시대 같은 유행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윗 세대가 일궈내고 우리가 만들어 나갈 민주주의에 역풍이 부는 걸까? 이 역풍의 시작은 어디일까?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선발과정과 관련한 토론도 대한민국의 시국과 일맥상통한다. 우리나라의 고위 공직자는 대한민국 헌법 아래 선발되는데 87조 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대통령이 국무총리, 장관 등의 고위 공직자를 지명한다 해도 민주주의의 권한의 분할로 항상 견제될 수 있다. 그의 학력, 도덕성, 자녀의 군복무 여부 등등, 여러 잣대를 가지고 지명된 자를 평가하고 공직을 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