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독후감 (뫼르소를 통해 던진 카뮈의 논증과 윤리에 대한 철학적 고찰)

소개글

건국대학교에서 윤리학 수업을 당시 작성했던 레포트입니다.

도덕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이방인"이란 작품을 통해 카뮈가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윤리학적 관점에서 서술한 독후감입니다.

당시 레포트의 주제가 알베르 카뮈가 이방인을 통해 논증한 윤리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이방인에 대한 소감문과도 일맥을 같이합니다.

당시의 많은 고민을 압축적을 담은 글로 ,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라는 사람은 분명한 ‘나’다. 이 ‘나’라는 사람은 사회라는 곳에서,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그리고 그러한 이름에 걸맞은 기대를 받으며 살아간다. 왜냐하면 ‘나’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라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타인들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사실이다.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나 역시, 나의 판단으로 타인을 규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평가하고 규정짓고 있을까? 타인을 규정하고, 그들에 의해 규정되는 우리에게 자유란 무엇일까? 이런 물음을 카뮈는 ⟪이방인⟫ 통해서 던지고 있다.

참고 자료

이방인 / 알베르카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