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한국현대작가론 과제 - 교재 읽고 염상섭에 대해 요약해오기
- 최초 등록일
- 2021.02.0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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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한국현대작가론 수강 시
매주 교재에 있는 작가들에 대해 요약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작가마다 잘 요약된 레포트를 선정해 낭독했는데
낭독 대상으로 선정되었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자의식>을 주인공으로 삼은 「표본실의 청개구리」
2.작가 염상섭의 일본 유학에서 드러난 사항들
3.조선노동자 대표 염상섭의 독립선언서
4.위만주국으로 향한 길
5.동북아의 해방공간 체험
6. 6.25를 한갓 <소낙비스런 현상>으로 바라본 작가
7.중산층 보수주의의 삶의 감각
8.증언의 문학으로서 단편군의 의의
본문내용
1. <자의식>을 주인공으로 삼은 「표본실의 청개구리」
한국 근대소설사에서 염상섭의 처녀작 「표본실의 청개구리」(1921)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근대소설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정착되었는가를 보여 주는 전형적 사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임화는 ‘한국근대문학‘을 근대정신을 내용으로 하고, 서구문학의 <장르>를 형식으로 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런데 서구문학의 장르를 형식으로 한 것이라는 데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학사를 고전문학과 근대문학으로 가르는 기준으로 제시된 만큼, 연구자로 하여금 서구문학의 장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한다. 소설의 경우 그것이 근대소설이기 위해서는 서구문학의 장르의 하나로서의 소설이어야 하므로, 한국의 근대소설은 초창기엔 이식형 소설이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는 이 문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고, 그래서 의의가 더 선명해진다.
염상섭은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두 가지의 새로운 소설적 시도를 감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