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갈릴레오 2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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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는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와 자동차를 봤다고 주장하는 아이가 나온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잡지에 기고를 하는 작가였다. 아이가 유체이탈을 했다고 주장하는 날은 9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섭씨 30도가 넘는 맹렬히 더운 날이었다. 경찰은 평소라면 이 아이의 주장을 받아들이려하지 않겠지만, 마침 이 아이가 봤다고 주장하는 빨간 자동차가 주변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알리바이와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쉽게 이 아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그 아이가 살던 아파트와 제방 사이에는 공장이 하나가 있었으며 공장 문이 열려있다고 하더라도 각도 상으로 도저히 제방 위의 자동차를 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우츠미 카오루는 이 사실을 테이토대학 이공학부 물리학과 준교수인 유카와 마나부에게 알린다. 그는 지난 레이저 사건 때는 어쩌다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츠미를 떼어놓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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