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해당 뮤지션의 생애, 앨범, 음악적 스타일, 음악적 업적, 영향 등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21.02.01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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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즈음악사
주제: 다음 재즈 뮤지션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해당 뮤지션의 생애, 앨범, 음악적 스타일, 음악적 업적, 영향 등에 대해 조사하시오
목차
1. 찰리 파커의 생애
2. 찰리 파커의 앨범
3. 찰리 파커의 음악적 스타일
4. 찰리 파커의 음악적 업적
5. 찰리 파커의 영향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찰리 파커는 캔자스 주의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한 살 때부터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연주법을 익혔다. 독학으로 연주를 익혀서일까, 그는 열다섯 살 때 지역 음악인 연맹에 등록해 다양한 음악인들과 합주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다소 괴팍한 연주 스타일로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캔자스시티의 유명 빅 밴드 ‘카운트 베이시’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첫 프로 데뷔 녹음도 이와 관련하여 치룰 수 있게 되었다. 빅 밴드의 구성원으로서 살았던 찰리 파커는 빅 밴드의 연주 방식에 불만이 많았고 빅 밴드 측에서도 파커의 관리되지 않는 생활습관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찰리 파커는 뉴욕으로 옮겨 활동하게 된다.
찰리 파커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밀접하게 살았으나 뉴욕에 옮겨가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맨해튼의 댄스홀에서 설거지를 했다. 아르바이트마저도 음악과 관련된 장소에서 하던 그는 피아니스트 아트 테이텀의 속주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의 음악을 들은 경험은 이후 찰리 파커의 잦은 코드 변화와 아르페지오 속주에 영향을 미쳤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경험마저 그는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적용한 것이다. 그는 설거지를 하면서도 어떻게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할지 고민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괴팍한 연주와 잘 어울리는 속주를 연마한 것이다. 이것은 이후로도 그의 연주 색깔이 되었으며 이 연주 색은 재즈 음악사에 한 획을 긋게 하는 사건이기도 했다.
1940년대 초반에는 얼 하인스의 밴드에서도 일하다가 그 밴드의 트럼펫 단원 디지 길레스피와 잼 세션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1944년 소규모 세션에서 공식 그룹으로 전환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도 단단히 각인이 되기 시작했다. 아닌 게 아니라 그의 독특한 연주 방식은 기존의 스윙/빅밴드 팬들에게 너무나 낯선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이들을 ‘비밥’이라고 수식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스터즈터클, 재즈, 매혹과 열정의 연대기, 이정득 옮김, 이매진, 2006.
테드 지오이아, 재즈를 읽다: 재즈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기, 임지연 옮김, 시그마북스,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