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삼고초려의 유래 및 뜻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실에 맞는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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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의 한자 뜻과 음은 첫 글자인 삼은 석 삼, 두 번째 글자인 고는 돌아볼 고, 세 번째 글자인 초는 풀 초, 네 번째 글자인 려는 농막집 려이다. 즉 삼고초려는 ‘오두막집을 세 번이나 찾아갔다’라는 뜻이다.
삼고초려의 유래는 중국 일화에서 볼 수 있다. 한나라 말기에 황건적이 사방에서 봉기하여 천하가 매우 어지러웠었다. 그런데 유비가 그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야망을 품어 관우,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군사를 일으켰는데 관우와 장비는 매우 강한 군사를 가졌지만 이를 지혜롭게 활용할 책사가 없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던 중에 유비는 제갈량의 식견이 아주 높고 훌륭하다는 소문을 듣고 관우, 장비와 함께 제갈량의 오두막집을 찾아가 한나라 왕실의 부흥을 위하여 함께 일해 줄 것을 청하려 하였다.

<중 략>

21세기는 확실히 삼국시대와 많이 다르다.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삼고초려는 한자를 해석해보면 ‘오두막집을 세 번이나 찾아갔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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