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론-인형의 집과 여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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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이 출간되고 100년이 지난 오늘날 여성의 상황은 그때와 어떻게 달라졌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마음 아픈 대답이다. 결과적으로 아직도 여성은 사회적 약자로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100년 전이 아니라 지금 시대에 <인형의 집>이 처음 출간 되었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을 것이다.
노라는 그 당시 남성중심사회에서 대표적인 남성인 아빠와 남편의 인형에 불과했다. 인형이란 무엇인가? 주인이 심심할 때 가지고 놀고 필요하지 않으면 처박아 둘 수 있는 존재이다. 인형에게는 의견이 없고 주체성이 없다. 노라는 그렇게 자신보다는 남성을 위주로 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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