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1.15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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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책을 시작할 때는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 않았다. 줄리어스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지난 날을 돌아보면서 필립을 만나게 된 이후, 필립으로부터 실습 교육지도와 쇼펜하우어 강의 교환의 제안이 들어오면서부터 몰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난 이 책을 쓴 작가가 수업시간에도 몇 번 이야기가 나왔던 어빈 얄롬이 쓴 책이라는 걸 책을 읽고 있는 중간에서야 눈치챘다.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는 미국의 정신의학 교수이며 정신과 의사인 어빈 얄롬이 쓴 소설로, 집단치료가 무엇이며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통찰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얄롬이 쓴 소설 구성에 대하여 감탄했다. 정교하게 짜여지고 억지로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 아니라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졌고 책을 읽고 있는 나를 집단상담의 관찰자로 참여하게 하는 느낌을 심어주었다. 또한 소설 속 주인공 줄리어스에게서 얄롬이 소설 주인공에게 자신을 투영한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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