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래디에이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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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로마역사에 대해 공부를 해 본적이 없다. 심지어 어렸을 때 조차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보지 않서 서양역사에 대해 무지하다. 하지만 계절학기로 듣고 있는 ‘서양고대사‘라는 과목을 통해 서양 역사에 조금은 흥미가 생겼다. 로마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콜로세움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콜로세움이 검투사들의 대결과 호화로운 구경거리가 펼쳐지던 로마의 원형 경기장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검투‘ 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검투’에 관련된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게 되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역사적 배경을 짧게 설명하자면 로마에는 평화로운 ‘5현제 시대’가 존재했는데, 이 시대의 황제들은 친자식에게 제위를 세습하지 않고 원로원에서 가장 유능한 인물을 황제로 지명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런 양자제도 덕분에 로마는 오랜 기간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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