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사료강독 기말고사 답안예시
- 최초 등록일
- 2021.01.13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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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사료강독 기말고사 답안예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심문」·「천답」을 통해 본 정도전의 현실인식
2. 「상정달가서」를 통해 본 정도전과 정몽주의 관계
본문내용
1375년 귀양 중이던 정도전은 「⼼問」·「天答」을 작성하였다. 그 내용은 선한자는 복을 악한자는 재앙을 주는[福善禍淫之理]로서 규정되는 정상적인 선과 악에 대한 결과가 선은 화, 악은 복이라는 도덕적으로 이해하질 못한 경험[善惡之報 亦有顚倒]을 자신이 귀양을 가면서 가지게 된 것에 대한 의문이었다. 고려 말, 이단 불교의
시대, 정도전은 몇몇 뜻을 같이하는 유학자들과 함께 인간의 마음속의 이치를 담은 성리학을 신봉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성리학의 이치에 맞는 바른 직언을 남기다가 남방으로 귀양을 떠났던 정도전은 왜 성리학과 여타 다른 신앙에서 말하는 권선징악이 왜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은가를 골똘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곧은 말을 했던 정도전은 남방으로 귀양을 떠났으나, 귀양을 보낸 자들은 여전히 고려 조정에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치가 그렇다 한들, 현실은 여전히 정도전에게 냉혹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저술을 남기게 된다.
참고 자료
『三峯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