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x 오만과 편견 감상문

소개글

로미오와 줄리엣 x 오만과 편견 감상문
두 책의 공통 주제인 사랑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1. 로미오와 줄리엣
2. 오만과 편견
3. 사랑과 믿음
4. 순수한 사랑에 대한 예찬
5. 감상

본문내용

읽고 나서 감상평-로미오와 줄리엣
안타깝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이야기다. 머큐소가 옷 속에 질긴 가죽 갑옷을 입고 있어 단 한 번의 칼부림으로 죽지만 않았더라면… 로미오가 이름을 버리라는 줄리엣의 말을 떠올리고 친구의 죽음에 죽음으로 갚아주지 않았더라면… 군주가 바쁜 일이 있어서 마침 등장하지 못 해, 살인 사건이 묻혔더라면… 줄리엣의 장례식에 참석한 로렌스 수사가 해가 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더라면.. 로미오가 몇 시간만 늦게 도착해서 깨어난 줄리엣과 만났더라면…!

읽고 나서 감상평-오만과 편견
아름다운 이야기다. 엔딩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이해관계가 여기저기 얽히고 점차 감정이 변해가는 걸 관찰하는 것도 좋았다. 가끔 바로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대화를 해석하고 유추하며 읽어야 할 땐 힘들었다. 영화판을 소설보다 먼저 보거나 시간이 더 지난 후에 볼 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소설과 비교해 영화는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이 많은 점만 부각되어 보여서 이입이 조금 힘들었다.

참고 자료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