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가

소개글

경기체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입니다.
경기체가의 정의
경기체가의 내용
경기체가의 성격
경기체가의 궁중 악장으로서의 향유
경기체가의 사대부 시가로서의 향유
제향에서의 봉행
불교계의 향유

목차

1. 경기체가의 정의
2. 경기체가의 내용
3. 경기체가의 성격
4. 경기체가의 궁중 악장으로서의 향유
5. 경기체가의 사대부 시가로서의 향유
6. 제향에서의 봉행
7. 불교계의 향유

본문내용

경기체가는 고려 고종 대에 처음 나타난 연장체 시가이다. 경기는 “경기하여”라는 후렴구에서 따온 말이다. 이 후렴구는 매 분장의 후반부에 되풀이 되어 나타나는데 “景(경) 긔 엇더ᄒᆞ니잇고”가 본디 쓰였던 말이다. 매 분장의 전반부에서 나열법으로 강조하였던 내용을 압축하여서 감탄하는 데에 쓰였다. 장의 수는 일정하지 않지만 매 분장은
3·3·3
3·3·3
4·4·4
위 ~ ㅅ 景 긔 엇더ᄒᆞ니잇고
4·4·4·4
위 ~ ㅅ 景 긔 엇더ᄒᆞ니잇고
대체로 이와같은 형태를 유지한다. 위와 같은 시형을 형성한 기반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같은 시기에 널리 불리던 고려 속가가 일반적으로 지닌 연장체 형식이다. 이것은 악곡의 제한으로 말미암은 현상인데 하나의 악곡에 여러 장의 가사를 바꾸어 부르는 방식에 의한 것이다. 둘째, 같은 시기에 널리 알려졌던 송사나 원곡의 전사 방식이다. 이 같은 경기체가의 악곡적 조건은 궁중의 악장으로 사용되던 단계까지 철저하게 지켜지다가 사대부 시가로 전용되는 단계서부터는 제한이 점차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