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 2016
- 최초 등록일
- 2021.01.01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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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읽고 리뷰하게 될 책은 매년 출간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2016년 버전이다. 매년 그렇듯이 이 시리즈에서는 그 해의 띠 동물을 이용하여 키워드 슬로건을 작명하고 있다. 원숭이 해인 2016년을 맞아 올해의 키워드 슬로건을‘Monkey Bars’로 정했다. 몽키바는 원숭이처럼 매달려서 이동하는 구름다리 형태의 놀이기구를 뜻하는데, 2016년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치, 사회, 경제적 위기를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무사히 건너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키워드다. 하지만 이 책은 본격적으로 2016년에 우리가 맞이하게 될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기에 앞서 우선 2015년 한 해 동안의 소비 트렌드를 돌아보며 정리하였다. 2015년 양의 해의 10대 소비 트렌드 슬로건으로 COUNT SHEEP을 선정했다. 지난 1년 동안의 각각의 트렌드 키워드를 돌아보면 다음과 같다.
2015년을 돌아보는 첫 번째 키워드는 ‘햄릿 증후군’이다. 신상품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새로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점점 스스로 결정 내리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과잉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 소비자들은 정보 과부하의 상황 속에서 단호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햄릿처럼 ‘결정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다. 시장 상황이 날로 불확실해지면서, 소비자의 불안 수준은 높아지고 스스로 결정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개성보다는 대세에 순응할 것을 강요하는 한국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정답을 찾았다고 믿을 때까지 의사결정을 계속해서 유예한다. 이러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다수의 결정을 쫓는‘베스트셀러 추종형’의사결정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이러한 햄릿형 소비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큐레이션 커머스, 개인컨설팅 등이 각광받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배려형 서비스가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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