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가재미3-아궁이의 재를 끌어내다>, 이병률 <겹> 시 비교분석

소개글

문태준 <가재미3-아궁이의 재를 끌어내다>과 이병률 <겹> 비교분석입니다.

두 시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집중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마지막엔 논평을 하여 각 시의 장점, 효과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시 분석에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비교분석
2. 논평

본문내용

문태준 <가재미3>은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보이고, 이병률 <겹>은 ‘형’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이처럼 두 시는 그리움이라는 정서, 그리고 이러한 그리움을 잔잔하면서도 아리게 표현해내는 분위기를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그리움을 나타내기 위해 선택한 재료는 차이를 보인다. 먼저 문태준 <가재미3>은 그리움의 대상 즉, ‘그녀’에게 집중되어있다. 그녀의 빈집에 홀로 들어서며, 추운 날 그녀의 습관을 떠올려본다. 참조작품에서도 그녀의 옆에 한 마리의 가재로 누워보고, 가재미가 가재미에게 눈길을 건네기도 한다. 이로써 대상과의 거리를 좁히고, ‘그녀’에 더욱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