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동아시아의 문화와 세계화_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사 과제

소개글

"부산대학교 동아시아의 문화와 세계화_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사 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책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사](조흥국 지음)의 내용을 읽고 책의 내용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바다의 시각으로 아시아를 보다.
2. 삼국 및 신라 시대의 한반도와 동남아시아의 교류
3. 고려 시대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 이주와 정착
4. 14세기 말 한국과 태국의 교류
5. 14세기 말~15세기 초 한국과 인도네시아 자와 섬의 접촉
6. 16세기 말 임진왜란 시 태국의 참전 제안과 실용주의 외교
7. 15~19세기 한국과 베트남의 접촉과 교류

본문내용

1. 바다의 시각으로 아시아를 보다.
흔히 사람들은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생각하면 우리나라 및 일본, 중국 이렇게 동북아시아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시아는 동북아시아의 유교, 한자 문화권과 다른 인도화 된 지역으로 생각해 다른 문화권으로 이해해서 포함시키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는 동북아시아 중심적 사고와 동남아시아의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모두를 포함하는 동아시아에 대한 교류사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의 교류는 육지가 아닌 바다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바다를 통한 교류는 크게 2가지로 보는데, 하나는 항해자의 의지에 따라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단순히 표류를 따라 흘러가는 방법이다. 선사시대부터 쿠로시오 난류를 이용한 동남아시아와의 교류를 추정하고 있다. 그 증거로는 거석 기념물이나, 왕들의 탄생설화 등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 가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가설을 입증하려면 인도나 시베리아, 오세아니아 등의 거석문화를 더욱 자세하게 연구해야 해서 입증해야 된다. 이 외에도 여러 농경문화에서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도 있고, 고구려인들의 남방에 의해 전파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 물증이 없기 때문에 추측으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으로 이 책에서는 삼국 및 신라 시대부터 19세기 초까지 동남아시아와의 교류에 대하여 자세히 서술할 것이다.

2. 삼국 및 신라 시대의 한반도와 동남아시아의 교류
⦁교류의 시작
동남아시아와의 교류를 얘기하기 위해 1세기경인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자료가 잘 없긴 하지만 이 장에서는 일본 사료인 [일본 서기]에 기록된 백제와 동남아시아와의 교류 그리고 [대당서역구법고승전], [왕오천축국전], [일체경음의]에 기록된 한국 불교 승려들의 동남아시아 여행기록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고 자료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사 | 조흥국 지음 |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