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윤리에 관하여(동물실험 반대 입장)
- 최초 등록일
- 2020.12.16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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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동물실험에 대해 반성한다. 그 이유는 어떤 종도 다른 종보다 우월하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나의 논의는 우선 다른 동물이 가치있다는 것을 주장 하는게 아니라, 우리 인간이 가치 있지 않다는데 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이 다른 종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것을 논의하기 전에 일반적인, 동물들의 고통에 대해서 논해 보겠다. 간단히, 현재 가축화된 돼지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오늘날 공장식 축산 농장에 사는 대부분의 암퇘지는 가로 2미터 세로 60센티미터의 작은 생식 우리에 갇혀 지낸다. 바닥은 콘크리트이고 금속 울타리로 둘러싸인 생식 우리는 새끼를 밴 암퇘지들이 걷기는커녕 몸을 돌리거나 옆으로 눕기도 힘들 만큼 좁다. 이런 환경에서 석 달 반을 지낸뒤, 그 암퇘지들은 약간 더 넓은 우리로 옮겨져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인다. 자연 상태에서 새끼 돼지들은 10주 내지 20주쯤 젖을 먹지만, 공장식 농장에서는 2주에서 4주 만에 강제로, 젖을 떼고, 어미에게서 분리되어 다른 곳으로 보내진 뒤 통통하게 살이 오르면 도축된다. 어미는 금방 다시 임신해 생식 우리에서 같은 생활주기를 반복한다. 보통 암퇘지는 다섯 번에서 열 번 정도 그런 주기를 반복한 뒤 도축된다.”(- 호모데우스119p) 과거의 어떤 시대보다 가축화된 대형동물은 그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많기에, 생존과 번식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가축화된 돼지들은 말 그대로 그 어떤 때 보다 잘 먹고, 잘 번식 한다. 혹자는 이것을 보고 야생에서, 굳이 먹이를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 자연재로부터 인간이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고, 전염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돼지가 가축화되기 전의 돼지보다 낫다고 주장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의 예시로든 가축돼지의 삶이 야생돼지의 삶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전혀 아니다. 돼지들은 고통 받는다. 돼지들이 고통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의 욕망과 동물의 필요가 모순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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