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토머스모어가 그린 희망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20.12.13
- 최종 저작일
- 2018.03
- 14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는 PDF문서형식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소개글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는 <유토피아>(1516)에서‘양들이 사람을 잡아먹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인류사회가 핵전쟁으로 멸망하고, 원숭이가 진화하여 인간사회를 지배한다는 설정의 영화 <혹성탈출(惑星脫出)>(1968)을 연상시키는 이 구절은 <유토피아>라는 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당시의 사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라파엘이라는 사람의 입을 빌려 현실의 모순과 위선을 고발하고, 이상적인 세계, 합리적 공간, 민주적 사회인 유토피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토피아>는 우선 봉건제의 폐해, 군주제의 문제점,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 인클로저 등 현실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의 바탕에는 소작인등 하층민에 대한 휴머니즘이 깔려 있습니다.
목차
1.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를 꿈꾸다!
2. 유토피아, 이룰수 없는 꿈인가요?
3. 무릉도원은 어디에 있나요?
4.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는다!
5. 유토피아, 현실을 비판하다!
6. 유토피아, 대안을 모색하다!
7. 유토피아, 인문학을 만나다!
본문내용
이상사회의 꿈
유토피아의 꿈이 나온 것은 중세(中世) 천년을 지배한 기독교의 이상국가 실현이 불가능하고, 봉건제의 압제가 가혹하다는 현실인식이 낳은 당연한 결과였다. 따라서 <유토피아>는 종교개혁과 프로테스탄트의 탄생, 기계문명과 이것으로 인한 삶의 개선, 그리고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른 노동자들의 저항과 새로운 모색 등으로 표출되었고, 역사적 맥락으로 볼 때 근대유럽은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지성의 몸부림이었다.
한 줄 키워드로 읽는 <유토피아>
이상사회, 무릉도원, 유토피아, 양들이 사람을 잡아 먹는다
도둑질밖에는 살아갈 방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무서운 형벌을 가해도 그 짓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같은 비참한 가난과 결핍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바로 지나친 사치입니다.
양은 보통 아주 온순하고, 조금밖에 먹지 않는 동물인데, 이제는 아주 게걸스럽고 사나워져서 사람들까지 먹어 치운다고 들었습니다.
* 이 책에 인용한 구절의 출전은‘서해문집’ 출간본입니다.
유토피아
양은 보통 아주 온순하고, 조금밖에 먹지 않는 동물인데, 이제는 아주 게걸스럽고 사나워져서
사람들까지 먹어 치운다고 들었습니다.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는 <유토피아>(1516)에서‘양들이 사람을 잡아먹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인류사회가 핵전쟁으로 멸망하고, 원숭이가 진화하여 인간사회를 지배한다는 설정의 영화 <혹성탈출(惑星脫出)>(1968)을 연상시키는 이 구절은 <유토피아>라는 책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당시의 사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들이 사람을 잡아 먹는다는 말은 온순하기 짝이 없는 양들이 인간세계를 지배하고, 인간을 식용으로 쓰는 그런 시대를 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알다시피 양들은 초식동물이니까요?
그럼 양들이 사람을 먹는다는 그런 시대는 도대체 무엇이고, 어떤 시대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만일 그런 시대가 있다면 왜 그런 시대가 온 것인지, 그 해답을 구하기 위해서..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