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12.02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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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의 역사학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제1장 '일상의 역사'란 무엇인가
1. 일상사의 출현
2. 일상사의 특징적 경향
3. 일상사 연구의 실제와 성과
4. 일상사에 대한 비판과 평가
제2장 심성사의 여러 모습
제3장 역사서술의 문화사적 전환과 신문화사
제4장 ‘언어로의 전환’과 새로운 지성사
제5장 정치문화, 상징, 담론의 분석을 통한 역사서술
본문내용
1980년대 초부터 구서독의 여러 도시에서는 기성 역사학계의 주변에서 활동하던 비교적 젊은 세대의 역사가들과 일반인들이 역사공방이라는 학술단체를 결성하기 시작 - '새로운 역사운동'으로서의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이 역사 공방 운동의 취지는 일상적 삶의 역사에서 자기 삶의 뿌리를 스스로 발굴해 냄으로써 자기 발견과 각성의 계기로 삼자는 것 ->기존의 역사와는 다른 대항적 성격의 역사로서 일상사의 붐 조성.
(책의 서론에서 밝혔듯이 구미 역사학의 새로운 흐름에서 독일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오히려 독일은 역사연구의 새로운 추세와 조류에 상대적으로 뒤진 면이 많다. 그러나 바로 그 점으로 인해 독일은 프랑스, 영국, 미국 등에서 나타난 다양하고 새로운 경향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구미 사학의 전체적인 동향을 보여준다.)
역사공방 운동은 역사에 대한 일반 대중의 높아진 관심과 흥미가 일상사의 출현 배경이 되었음을 시사.
1980년대 구서독 : 출판, 방송, 전시회, 정당이나 시회 교육 기광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에 '역사 속의 일상'이 유행어처럼 등장함.
일상사가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
* 주제면 - 일상이 주는 친밀함 : 서민으로 표현되는 하층 대중의 의식주, 노동과 여가활동, 질병과 죽음, 가족생활과 이웃관계, 신앙과 공통체적 관습 등 일상적 삶의 다양한 측면의 관심.
* 사회적 정신적, 지적 풍토 - 위기의식과 비관적 전망 : 50-60년대 미래지향적이고 낙관적인 분위기는 퇴조, 경제성장의 한계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고조. 근대화, 산업화 과정은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한 진보가 아니라 전통적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인간의 상실과 소외의 과정이라는 비판적 의식->전통에 대한 향수와 동경, 근대화를 통해 파괴되고 사라진 전통 세계에 대한 역사적 관심 높아짐. '우리들 자신의 역사'에서 자신의 고향과 뿌리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대중의 욕구와 관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