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추도문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내뱉은 것으로 유명한 말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평생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왔다. 군부독재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민주화를 이루어 내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대통령 취임 후에는 적폐 청산에 앞장서 취임 10일 만에 ‘하나회’를 청산하고 당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부정부패를 몰아내기 위해 금융실명제를 도입하고 공직자 재산공개를 감행하였다.
특히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것은 가장 큰 업적으로 손꼽힌다. 반대 세력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고 금융실명제 같은 경우에 사회의 지도층이나 재벌로부터의 압박이 있었을 것이나 김영삼 대통령은 강력한 의지와 정의를 향한 신념을 가지고 남들이 하기 힘들 일들을 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