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 과제 - 나의 생애설계 - 발달단계에 따른 목표와 계획 20대~80대
- 최초 등록일
- 2020.11.30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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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결혼과 가족 과제입니다.
나의 생애설계 - 발달단계에 따른 목표와 계획 20대~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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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인적인 사례이다보니, 참고하고 수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애설계
2. 발달단계에 따른 목표와 계획
1) 20대 - 독립과 경험
2) 30대 - 결혼과 도전
3) 40대 - 양육과 수익안정
4) 50대 - 노후준비와 새로운 직업 탐색
5) 60대 - 자녀의 독립과 노후의 시작
6) 70대 - 부부 및 또래와의 삶
7) 80대 - 종교 빛 봉사와 잘 죽을 준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30대 초입 아내를 만나 중반에 결혼했을 때, 우리에게는 아이도, 우리 소유의 주택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N포세대로 출산과 주택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혼 당시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시긴 했지만, 주택마련에 크게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 당시 1억 전세인 다세대주택을 신혼집에 들어가며 그나마도 1천7백만원은 형제에게 빌려야했다.
신혼여행으로 남미, 이듬해는 아시아 몇 국가, 그리고는 다음해 또 중남미에 다녀왔다. 자영업자인 나와 프리랜서인 아내는 2~3주 시간을 내기 어렵지 않았다. 그런 특별한 추억들이 쌓이는동안 집도 빌라 전세로 옮겼고, 전세자금대출을 갚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다. 그런데 결혼한지 만3년이 지나자 아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고, 마침 그 즈음 아이가 생겼다.
연애부터 결혼 후 신혼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아이를 낳고는 모든 것이 변했다. 아이를 낳아야 진정한 가정이 되고 어른이 된다는 옛말이 영 틀린 것은 아니었다. 이제 갓 태어난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게 되고 우리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게 됐다. 더구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친 아내가 직장에 복귀하면서 16개월의 첫째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고, 그로부터 우리는 어떤 가족이 될 것인지 논의하는 일이 많아졌다.
내 집을 마련하게 된 것도 아이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 지방에서 올라와 월세 및 전세를 떠돌고 결혼을 해서도 남의 집에서 살던 우리는,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보며 이 아이에게는 믿는 구석을 줘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이는 서울살이가 녹록치 않았던 우리 부부의 중대한 결심이었다. 어떻게든 예산에 맞춰 절반의 은행대출로 작은 집을 마련한 것은 첫째 아이의 돌무렵이었다. 그동안 나와 아내는 추운 겨울 아기띠에 아이를 매달고 집들을 보러다녔던 거다.
집을 구매한 후 바로 복직과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이 시작됐다. 더불어 코로나19도 터졌다. 자영업자인 나는 악화일로를 겪었고, 대신 이어오던 학업과 두돌을 바라보는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참고 자료
김영희 외, 『결혼과 가족』, 파워북, 2018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결혼과 가족’ 교안
네이버 지식백과 ‘생애설계’, ‘생애주기를 고려한 재무계획’, 매일경제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