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선택(사회목적에 맞춰진 직업에서 벗어난 나의 직업 선택)
- 최초 등록일
- 2020.10.26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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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가 선택한 혹은 선택 할 직업은 온전히 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가.
어쩌면 우리가 살아온 환경들로 인해 선택 되어진 것은 아닐까.
만약 좀 더 다른 어린시절을 보냈다면? 집에 돈이 더 많았다면? 집이 아주 가난했다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 선택을 자유롭게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곳에서 자유를 느끼는 것 역시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목차
1. 인생은 게임(3p)
2. 현실세계(4p)
3. 직업의 선택(6p)
4. 다른이들의 직업(9p)
5. 직업보다는 그냥 하는 것(10p)
본문내용
이 추상적이고 정의하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을 내놓기보다는 우리 각자가 자유로움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오늘의 나는 좀 더 자유로웠고 누구는 답답하고 복잡한 하루를 보냈을것이다. 그리고 내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지도 모른다. 우리는 타인을 이해하려는 사려 깊은 노력보다 나에 대한 지혜로운 탐구와 성찰이 먼저 필요한 건 아닐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인생이란 게임에서 나라는 캐릭터에 자유를 줄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이다.
인생은 게임
본인은 인생을 게임으로 자주 비유한다. 끝이 없는 게임말이다. 먼저, 하고 싶은 캐릭터를 고르고 레벨을 올리기 위해 몬스터들을 잡는다. 그러다보면 좀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더 쎈 몬스터들을 잡아간다. 레벨을 올려 좋은 아이템을 계속 모아가면서 더 쎈 몬스터들을 만나는 아주 반복적인 게임이 마치 인생과 닮아있다. 차이는 게임은 처음에 캐릭터를 고를 수 있지만 우리 인생은 나라, 부모, 성별 등을 고를 수가 없다. 우리는 왜 퀘스트를 깨야만 레벨을 올려야만 목적을 달성해야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처음에 캐릭터를 고르면서 직업군이 정해지기도 하고 다양한 아이템들을 통해 어떤 기술을 연마하느냐에 따라 직업이 바뀌기도 한다. 누구는 활을 쏘고 누구는 마법을 쓰고 누구는 칼을 쓰게되면서 그 게임에 있는 아이템 만큼이나 직업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다른 캐릭터의 멋진 마법을 보고 나의 직업을 바꾸고자 한다면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세계와 비슷하게 숙련이 되고 좋은 장비를 얻고 쎈 몬스터를 잡기까지는 물리적으로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그 캐릭터는 마법을 이제 쓸 줄 알게 됐고 심지어 칼도 잘 쓰게 됐다. 시간은 걸렸지만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두개나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 캐릭터는 우리고, 아이템은 살아가면서 익히는 지능, 능력이고, 몬스터는 마주치는 삶의 장애물들이고, 레벨은 나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연금술사, 리얼리티 트랜서핑, 기타 본인에게 영감을 준 모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