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에서의 종교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20.10.25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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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의 과거
2. 종교의 현재
Ⅲ. 결론
1. 미래의 종교는 어떤 역할을 할까?
본문내용
지금으로부터 70만 년 전, 흑해 북부에 위치한 폰토스 지역의 초원을 한 무리의 인간들이 걷고 있었다. 현생인류에 비해서 신장은 약간 작지만 체격은 보다 더 다부졌고, 안와상융기가 도드라져 있으며, 머리색은 대부분이 금발이거나 주황색이었다. 이들은 동물의 가죽을 얼기설기 엮어 만든 조잡한 의복을 두르고 있었고, 긴 장대 끝에 뾰족하게 깨트린 돌 창촉을 박아놓은 사냥용 창을 휴대하고 있었다. 이들은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기 이전에 유라시아의 초원을 내달렸던 사냥꾼들인 ‘네안데르탈인’ 이었다.
그들은 수렵채집 생활을 영유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한 지역의 사냥감과 채집거리가 떨어지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영양소의 공급은 대부분 풍족하였지만 불규칙적이었고, 사냥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채집꾼들이 채집한 야생 열매나 버섯, 벌레로 허기를 떼워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 초원을 걷고 있는 이 무리는 상당히 굶주려 있는 상태로, 언제라도 사냥감이 나타난다면 창으로 찌를 채비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자연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마침 춥고 배고픈 참에,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점차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폭풍이 찾아온 것이다.
매서운 비바람은 그들을 강타했고, 이내 그들은 아우성을 내지르며 패닉에 빠진다. 천둥은 그들에게 공포였으며, 결코 설명될 수 없는 알 수 없는 현상이었다. 그들은 천둥을 이해할 수 없기에 천둥을 두려워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