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벨기에 영사관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20.10.25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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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서울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과거 회현동에 있다가 지금은 한 은행이 소유하게 되면서 사당역 근처로 옮겨오게 되었는데요, 강남과 같이 급하게 개발된 시가에 보석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대한 제국시절 1901년 11번째 수교국가가 된 벨기에는 유럽에서도 중립국의 위치에 있었는데, 당시 벨기에의 국왕이었던 레오폴드 2세의 취향에 따라 신고전주의양식으로 벨기에 영사관으로서 설계도면이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일본의 토목회사에 의해 시공된 이 건축물은 1903년도에 착공하여 1905년도에 완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을사조약(을사늑약)이 체결된 이후 일제시대에는 일본 해군성건물로 사용되기도 했다가 해방이후에는 대한민국의 해군헌병대가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2004년 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의 남서울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건축물의 연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905년 벨기에 영사관 완공
-1919년 일본 요코하마 생명보험 사옥
-1944년 일본 해군성 무관부 관저
-1953년 대한민국 해군 헌병대 청사
-1970년 상업은행소유(현 우리은행)
-1982년 관악구 남현동으로 이전 복원
그리스의 전통기둥인 도리아(Doric) 및 이오닉(Ionic)양식 기둥과 벽돌들을 조합한 흔적들이 이 건축물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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