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소세키 <마음>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0.10.17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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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츠메 소세키 소설 <마음>에 대한 보고서로, 일본 사소설에 대한 분석과 개인적인 감상도 적혀 있습니다.
목차
1.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츠메 소세키
2. 상·중·하로 나뉘는 중편소설, 그리고 두 명의 화자
1) 3부 구성, 복수 화자
2) 사소설적 풍모와 문체
3. 인구의 대부분이 양성애자라는 말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츠메 소세키
나츠메 소세키(1867.2.9.~1916.12.9.)는 에도의 우시고메(牛込)의 관리직책인 나누시(名主)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시오바라 긴노스케[金之助]다. 이듬해인 1868년에 시오바라 쇼오노스케의 양자로 입적되었으나 몇 년 후 다시 친가로 돌아온다. 1893년에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에 동경사범학교(현 동경대), 마츠야마(松山) 중학을 거쳐 구제(旧制) 5고에 부임한다.
1900년부터 1903년까지 3년간 영국 유학을 한다. 귀국 후에는 동경제대 및 구제 1고에 부임해 교사 생활을 보낸다. 1905년, 소세키가 38세일 때 <호토토기스(두견)>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연재하며 문필가로서의 명성을 날리게 된다.
이에 힘입어 1907년에 교직을 사임했으며 아사히[朝日]신문사에 입사해 창작에 전념하게 된다. 1907년에는 『우미인초』를 연재하고, 1908년에는 아사히신문에 『도련님』, 『풀베개』, 『산시로』 등을 발표한다.
1910년에는 『문』을 펴낸 뒤 이즈의 슈젠지에서 요양하던 중 갑작스런 위독 상태에 빠지지만 이내 회복한다. 1914년에는 나츠메 소세키의 실질적 유작인 『마음』을 발표하며, 마지막 장편소설인 『명암』을 연재하던 중 1916년에 위궤양 악화로 50세의 나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참고 자료
나츠메 소세키, 『마음』, 오유리 옮김, 문예출판사, 2019.
박유하, 『메이지정신과 일본 근대의 주체만들기 -나츠메 소세키의 마음을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NRF) 연구성과물, 2000.
강상중,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김수희 옮김,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16.
나츠메 소세키, 『나츠메 소세키 문학예술론』, 황지헌 옮김, 소명출판, 2004.
김용안, 『일본소설 명인 명작감상』, 제이앤씨, 2011.
한용환, 「소설학사전」, 푸른사상,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