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거버넌스 OECD가 세계교육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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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글로벌 교육거버넌스의 세계교육에 대한 영향력
1. 글로벌 교육거버넌스로서의 OECD
2. 경제 성장을 위한 도구로서 ‘교육’의 선택
3. 경제성장의 자본으로서 인적 자원
4. PISA의 영향력을 통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형성

Ⅲ. 맺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한국 교육 예찬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015년 4월 15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서 여성블로거와의 타운홀 미팅에서‘한국과 핀란드의 교육제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는 백악관의 발표가 있을 정도다. 한 켠에선 공교육 붕괴와 사교육 열풍의 문제로 어떤 개혁보다도 교육 개혁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한국의 교육계 현실을 오바마가 너무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전 세계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시스템이 된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인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이하 PISA)에서 한국이 과학, 수학, 읽기 과목에서의 상위권이라는 사실이 주목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평가 결과에 대한 미국 대통령의 찬탄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uropean Economic Cooperation, 이하 OECD)의 교육영향력이 그만큼 절대적이라는 의미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불편한 문제의식을 벗어버릴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어두운 교육 현실 때문이다.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은 한국의 학생들이 OECD 국가가운데 주관적 행복지수가 최하위(연합뉴스,2011.5.4.)라는 보도나 더불어 사는 능력은 조사대상 36개국중 35위,정부를 신뢰하는 학생의 비율은 20%(조사대상국 평균은 62%)로 나타나는 등 실제 학생들의 배움의 질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것인가? 특히 국제시민의식 교육연구(ICCS 2009)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머리로는 민주시민이 무엇인지 잘 알지만 실제 시민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김종훈. “글로벌 교육거버넌스로서의 PISA에 대한 비판적 검토” 교육과정연구, 제 35권 제 1호, (2012)
김태준,오민아,이은경. “한국과 핀란드 청소년의 시민 ·사회적 참여유형”-ICCS를 중심으로,비교교육연구(제 26권 제4호),(2015)PP 321-347
손준종.“전 지구적 교육거버넌스로서 PISA의 출현과 국가 교육에 대한 영향”교육사회학 연구,(제 24권 제 3호),(2014)pp 131-160
김영화, 초국가적 정책 행위자로서 국제기구의 교육부문 사업동향 비교-OECD와 UNESCO를 중심으로, 비교교육연구(제 25권 제 4호)(2015)pp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