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글쓰기 대회 대상 수상작 - 찬드라세카라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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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최다 배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 2위는 컬럼비아 대학, 3위는 UC 버클리 대학, 4위는 프린스턴 대학과 시카고 대학이다. 모두 미국에 위치한 학교이다. 평소 물리학 책을 즐겨 읽는 나는 아시아의 첫번째 노벨 물리학상의 수상자가 궁금했다. 찾아보니 1930년에 인도의 찬드라세카라 벵카타 라만이 노벨 물리학상을 1930년에 수상하였다. 라만은 라만효과의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라만은 18살부터 영국의 과학 논문지에 첫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인도 남부의 티루치치라팔리에서 태어난 라만은 물리학 교수의 아들이었다. 이후 프레지덴시대학에 입학하여 최우등 졸업을 한 라만은 재무부에서 일하다가 1917년 물리학 교수가 되었다.

내가 라만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계기는 화성을 탐사하는 로봇인 피닉스가 화성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했는데 이를 통해 칼슘과염소산염류가 존재하는 것을 밝혀냈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부터이다. 미국의 연구진은 화성의 극지방 얼음이 그 염분으로 인해 다시 녹을 수 있다는 것을 이를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Raman, C. V., & Ramaseshan, S. (1988). Scientific papers of C.V. Raman. Bangalore: Indian Academy of Sciences.
Parameswaran, U. (2011). C.V. Raman: A biography. New Delhi: Penguin Books.
Raman, C. V., Chandralekha, & Patel, D. (2010). Why the sky is blue: Dr. C.V. Raman talks about science. Chennai: Tulika.
Chandrasekhar, S. (2010). A scientific autobiography: S. Chandrasekhar: With selected correspondence. Singapore: World Scientif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