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계명 연구(기독교윤리)
- 최초 등록일
- 2020.10.04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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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3계명 연구(기독교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제 3계명 해석의 역사
1. 유대교의 제 3계명 해석
2. 중세시대와 로마 가톨릭의 제 3계명 해석
3. 종교개혁자들의 제 3계명 해석
4. 종교개혁 이후의 해석
III. 제 3계명의 적용
1. 제 3계명의 적용을 위한 본문 연구
2. 제 3계명의 적용
Ⅳ. 나가는 말
본문내용
I. 들어가는 말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신 5:11)로 번역된 제 3계명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말라’ 또는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간 욕설이나 저주를 하지 말라’는 등의 빈약한 해석과 현실에 동떨어진 적용으로 종종 가르쳐진다. 이처럼 시대적, 문화적 간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고전적인 해석에만 근거한 적용을 현대의 정황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은 십계명 자체를 과거의 유물로 전략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제 3계명에 대한 해석의 역사와 성경신학적 본문 연구를 통하여 현재 한국교회 상황에 적합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II. 제 3계명 해석의 역사
십계명 중 가장 뜻이 모호하며 해석이 어려운 제 3계명은 역사적으로 지속해서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이에 대한 해석은 시대와 해석자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 되어 왔다.
1. 유대교의 제 3계명 해석
제 3계명에 대한 유대교의 해석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헛된 맹세를 하지 말라”는 것으로 자신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거리는 것 또한 이 범주 안에 포함한다. 율법의 613계명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는『세페르 하히누흐』(SeferHaChinuch, 교육의 책)는 헛된 맹세를 다음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1) 대리석 기둥이 금으로 만들어졌다는 등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 2) 눈에 보이는 돌을 돌 이라고 말하는 등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을 자기만 알고 있는 것처럼 증명하는 것. 3) 하나님의 계명을 위반하겠다고 맹세하는 것: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파기할 권한이 인간에게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산에서 이미 토라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겠다고 맹세하였기 때문에 테필린이나 치치스를 걸치지 않는다거나 마짜를 먹지 않겠다는 맹세도 헛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