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철학,국어국문,언어의철학] 욕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3.11.22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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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정도면...A+...아닐까염...ㅡㅡ
목차
1. 욕의 기본
2. 신체에 관한 욕
-예시
3. 출생및 사망에 관한 욕
-예시
4. 조선시대 형벌이 사용되어진 욕
-예시
5. 욕 속의 개
-개의 두가지 뜻
-예시
6. 동물이 쓰이는 욕
-예시
7. 직업에 관한 욕
-예시
8. 욕의 정의와 현시점, 미래
본문내용
1. 욕의 基本(기본)
욕에도 기본이 있을까?
이런 질문 자체가 愚問賢答(우문현답)인것 같기는 하지만 세상 모든 것에는 이치가 있으며 근본이 있듯이 욕에도 분명 기본은 있다. 物有本末 事有終始(물유본말 사유종시)라 하지 않았던가? 우리나라 욕의 기본은 바로 이 세상의 이치와도 부합되는 동양 사상의 주축인 二元論(이원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원론이란 무엇인가? 바로 陰陽(음양)의 조화로서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 이론이 아니던가. 구체적인 예로서 "좆"과 "씹"을 말하는 것이다.
욕 가운데 가장 많이 응용과 변형이 되고있는 것이 바로 이 "좆"과 "씹"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칼 하게도 二元論的(이원론적)으로 해석을 하면 이 "좆"과 "씹"은 욕과는 거리가 먼 단어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왜 그런가를 밝히기 전에 먼저 국어사전에 명시된 이 단어의 뜻 부터 살펴보자.
좆 = 어른의 자지.
씹 = ①어른의 보지. ②성교.
위에서 보았듯이 辭典的(사전적) 의미로서의 "좆"과 "씹"은 어른의 性器(성기)를 나타낸 말이다. 그렇다면, 성기를 나타낸 말 가운데 이것 말고 다른말은 없었을까? 물론 아니다. "자지"나 "보지"라는 순 우리말 외에도 "陽物(양물)"이나 "陰門(음문)"이라는 소위 점잖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한자어도 있었다. 그런 단어가 있어 언어 소통에 불편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좆"이나 "씹"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을까?
참고 자료
없음